영화 소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2026년 2월 4일 개봉한 사극 영화입니다. 장항준 감독의 6번째 연출 영화입니다. 첫 사극영화이기도 합니다. 장항준 감독님의 징크스인 첫번째는 잘된다는 것이 이번에도 통했습니다. 첫 사극에서 국내 영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 영화는 조선의 6번째 왕 단종과 왕을 보살핀 엄흥도의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 입니다. 2026년 3월 31일 기준으로 1,567만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국내 영화 순위 중 3위 입니다. 1위는 명량 1,761만명이며 2위는 극한직업 1,626만명입니다. 이 기세라면 명량을 넘어선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왕사남 이전에 가장 최근에 1000만명을 넘은 영화료는 2024년에 개봉한 영화 파묘가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안좋아진 영화 산업이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가, 파묘에 이어 2년만에 초대박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로 영화 시장에 좋은 바람이 계속 불길 기원합니다.
출연진
단종의 할아버지인 세종대왕과 그의 아버지인 문종은 단종이 어릴때 죽습니다. 문종이 죽자 바로 즉위에 오른 단종의 나이는 12살 이었습니다. 단종이 즉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숙부인 수양대군은 단종을 따르던 충신들을 고문하고 처참히 죽입니다. 충신들의 비명을 들으며 고통받던 단종은 절망에 빠져 수라상을 거부한다. 도승지 한명회가 단종을 찾아가고, 단종은 한명회에게 '나는 이제 어디로 갑니까'라고 말한다. 한편 강원도 영월의 깊은 산촌에 있는 광천골의 촌장 엄흥도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굶주리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하지만 먹을 것은 없고 모두 굶주리며 힘겹게 살아갑니다. 어느 날 사냥을 하다가 어쩌다 노루골로 간 엄흥도는 그곳의 진귀한 음식과 부에 놀랍니다. 엄흥도는 노루골 촌장에게 비결을 묻습니다. 노루골 촌장은 긴 수염 양반이 유배를 온 후에 각지에서 몰려든 당나귀가 먹을 것과 재물을 갖다 줬다고 알려줍니다. 이후 엄흥도는 광천골 주민들을 설득하고, 집을 보수하는 등 노력을 합니다. 관아에 가서 아부를 떨고 깊은 산골의 육지에 있는 섬이라며 영월 군수를 설득합니다. 이 말을 들은 한명회는 '감당할 수 있겠느냐? 누가 오든 말이다.' 라고 엄흥도에게 말합니다. 엄흥도는 청령포로 어느 수염난 양반이 유배를 올지 기대합니다. 단종이 청령포로 유배를 오게 됩니다. 유배지로 가는 길을 뗏목을 타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뗏목을 타고 강을 건너던 단종은, 뗏목에 전복 되는 바람에 강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게 엄흥도는 수염도 나지 않은 아직 앳된 단종을 보게됩니다. 이후 좌절에 빠진 단종 이홍휘는 마을 주민들이 준비해준 식사를 거절합니다. 그리고 엄흥도의 아들 태산이 저잣거리에 나갔다가 유배 온 인물이 왕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잘못하다가 마을 사람들도 모두 죽을 수 있다는 말도 듣게 됩니다. 노루골 촌장이 얄밉게도, 화를 가져가서 고맙다며 닭이며 먹을 것을 챙겨와 엄흥도에게 전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걱정에 빠지고 엄흥도를 원망하게 됩니다. 보수주인인 엄흥도는 매일 영월군수에게 단종을 감시한 내용을 보고합니다.그리고 시간이 지나 단종은 호랑이에게서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도 하고,마을 사람들과 차츰 친해집니다. 한편 금성대군이 보낸 밀사가 단종에게 서찰을 전달 합니다. 실의에 빠져 자살을 기도했던 단종은 다시 한 번 힘을 냅니다. 금성대군의 뜻에 함께 하기로 합니다. 금성대군과 함께 궁을 향하기로 한 답신합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한명회가 알게 됩니다. 금성대군은 한 편으로는 단종을 기다리며, 한 편으로는 궁으로 진입할 군대를 먼저 보냅니다. 단종이 늦게 오자 먼저 궁을 치자는 부하들에게 단종을 꼭 모시겠다는 뜻을 전달합니다. 하지만 청령포에서 금성대군에게 향하던 단종은 한명회에게 발각됩니다. 금성대군이 단종을 모시러 보낸 호위무사들을 한명회가 처단합니다. 단종 옆에서 끝까지 지키던 엄흥도를 한명회로부터 지켜냅니다. 단종은 결국 한명회에게 잡힙니다. 그리고 금성대군의 막사도 한명회의 군사들에게 포위당합니다. 그들의 반격을 실패로 돌아갑니다. 단종이 승하하는 날, 단종은 수양대군과 한명회가 내린 사약을 받지 않습니다. 그는 그것에 의해 죽기를 원치 않습니다. 미리 엄흥도에게 부탁하여, 새끼 줄을 꼬아 자신의 목에 걸고, 엄흥도에게 문 밖에서 새끼 줄을 당기게 하여 목 메달아 죽습니다. 이후 수양대군은 강가에 단종의 시신을 던진 후 누구라도 시신을 수습하면 3족을 멸한겠다 엄포를 합니다. 한참 시신이 강가에 떠돌다가, 엄흥도가 그 시신을 수습합니다.
OTT
2026년 2월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30일 만에 1000만 관객수를, 50일 무렵에 1500만 관객을 넘어섭니다. 현재까지도 극장에서 상영 중입니다. 역대 한국 영화 누적 매출 1위까지 갱신하며 아직 한창 달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OTT나 VOD 서비스를 통한 올라인 스트리밍은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극장 상영이 마무리된 이후에 IPTV,VOD,OTT 플랫폼 순서로 순차적으로 풀릴 예정입니다. 참고로 제작사 측은 현재 극장판에서 지적을 받았던 초반 호랑이 CG를 수정 중이며,OTT나 IPTV로 공개되는 버전에는 개선된 화면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영화의 배경이 된 계유정난 시기를 다룬 영화 관상은 현재 넷플릭스,웨이브,티빙,쿠팡플레이,애플TV 등 대부분의 주요 OTT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왕과 사는 남자가 OTT에 올라오기 전에 먼저 보고 예습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OTT 서비스 일정이 공개되는 대로 추가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해당 포스팅을 저장해두면 좋겠습니다.
후기 및 흥행 분석
주인공인 엄흥도가 수양대군의, 단종의 시신을 수습하는 자는 삼족을 멸하겠다는 엄포에도 목숨 받쳐 끝까지 단종을 시신을 수습합니다. 이후 엄흥도의 자손들은 몇 백년 동안 그 사실을 비밀에 두며 도망다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엄흥도도 대단하지만 그의 후손들도 그를 닮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편 단종이 육지의 섬인 청령포로 유배가지 않았더라면, 금성대군의 밀사에게 화살로 어렵게,눈에 띄게 답장하지 않아도 됐다면, 더 일찍 쉽게 답장할 수 있었다면, 금성대군이 더 지체하지 않고 군대를 이끌고 수양대군을 칠 수 있었다면, 단종이 더 오래 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영화상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유명하다는 소문이 난 유명'이 SNS 시대의 홍보에 가장 가성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재밌다는 소문보다 유명하다는 소문이 더 가성비 있어 보입니다. 주인공 이홍위 단종을 맡은 박지훈 배우님의 아이돌 팬클럽의 소문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콘서트급 무대인사가 흥행의 첫 바람인듯 보입니다. 영화 이전의 팬들의 부흥으로 영화가 한 단계 흥행하고, 흥행했다는 소문으로 두번째 흥행하고, 1천만을 앞둔다는 소문으로 1천만을 넘기고. 이것이 가능한 것은 물론 영화가 재밌기 때문에 흥행한 것입니다. 장항준 감독님의 내공과 그의 인생에 온 한 방, 유해진 배우님과 유지태 배우님의 탄탄하고 안정적인 믿고 보는 연기. 그리고 이동진 평론가님의 '이 영화로 하여금 감독님이 큰 것을 이루게 될것 같다'는 극찬이 힘에 힘을 더해 이 영화가 초대박이 난것 같습니다.